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은 지난 6일(수)과 7일(목) 일본 오사카 더 심포니홀과 도쿄 산토리홀에서 창단 이후 첫 해외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사카 더 심포니홀은 1,000명, 산토리홀은 1,800명의 현지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즐겼다.
피아노와 파이프오르간을 모두 연주한 조재혁의 협연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베르디의 운명의 서곡,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및 교향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시립교향악단이 일본의 세계적인 공연장에 서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다양한 경험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음악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 간 문화교류 제안에 대한 긍정적인 회답을 통해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