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은 1일 국내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명칭을 사용해 지난 1월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정선아리랑열차가 개통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된 정선역에는 전정환 정선군수와 지용식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조영·전흥표·진길우 군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정선 관문 역사인 예미역에서는 시간단위 대여가 가능한 '카셰어링 유카서비스'를 개시해 정선아리랑열차를 탑승하고 온 관광객이 예미역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를 렌트해 여행을 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선레일바이크에서는 정선아리랑열차 개통 100일에 맞춰 이날 오후 7시까지 레일바이크를 연장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 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열차를 통해 벌써 2만명의 관광객이 정선을 방문했다"며 "앞으로 관내 역사 주변과 상가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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