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수), 이상범 봉사자(이상범 바버샵 대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머리를 깎아 주는 무료 이발 봉사를 실천했다.
평생 갈고 닦은 기술로 어엿한 이발사로 자리를 잡아오면서 시간이 될 때마다 무료급식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제는 주위에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머리를 깎아 주는 이발 봉사를 하고 싶어 한달에 1~2회 쉬는 날을 정해서 이번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상범 봉사자는 “내 몸이 건강하고 이발할 수 있는 도구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봉사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을 때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고 했다.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주영래)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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