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중인 1513함에서 지역장애인과 함께하는 함정공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동해시지부 장애인 2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동해해경은 이들을 대상으로 ▲함내 견학 및 함정장비 체험 ▲고속단정 승선 체험 ▲봄나들이 도시락 나누기 등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여 장애인의 날을 되새겨 보는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동해 해경 관계자는 “따스한 봄바람 속에 진행된 이번 견학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여 장애인을 비롯해 어려운 여건속에 있는 주위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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