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관내 사업장을 둔 817여개 법인 중 130개 법인에 대하여 ‘2015년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달 초 대규모 건설현장 공사법인, 비과세·감면 법인의 고유목적 직접 사용, 과세 표준 및 세액 과소신고 법인 등 기획 세무조사 대상법인 선정, 조사기법 토의 등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올해는 건전 재정 세원발굴을 위하여 세무조사를 한층 강화하여, 세목별 전문담당자를 팀별로 구성하여 직접(방문), 서면, 기획조사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71개 법인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4억8,400만원의 은닉 세원를 찾아 추징 조치하였으며, 고액 체납법인의 경우에 주식 취득사항을 조사하여 특수 관계인 과점주주임이 밝혀질 경우 2차 납세자로 지정,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법인의 성실한 신고납부를 당부하고 있으며 탈루·은닉 세원의 끈질긴 추적을 통하여 공평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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