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함봉자)는 7월 21일(금) 14시 둔내면(면장 김홍석)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월례 회의를 진행한 후에 고독사 위험군 33가구에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중복맞이 치킨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둔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발굴한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연 4회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며, 지난 4월 27일에 진행된 과일 꾸러미 전달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치킨 꾸러미’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함봉자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치킨 꾸러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홍석 둔내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행정이 찾기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데, 항상 지역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신경 써 주시고 그들을 도우려고 먼저 나서주시는 둔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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