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7월 14일~15일(1박 2일) 삼척의 중·고학생 및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분단의 역사 현장인 파주 일대를 견학하며 평화/통일/생태를 주제로 미래 시민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및 생태적 관점에서의 평화인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증진시켜 통일을 위한 미래지향적 시민양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첫째날은 분단의 역사 및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공간(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을 견학하고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톡투유 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하였다.
둘째날에는 파주출판단지에서 책이 출판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과정을 경험해보고, 「기후위기인간」작가와의 북토크로 생태적 관점에서의 평화를 인식해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삼척교육지원청 신순금 교육장은 “평화와 통일, 생태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가 평화 통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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