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이동약자들을 대상으로 여름피서체험 ‘수상휠체어 체험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평소 해수욕장을 이용하지 못했던 보행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수상휠체어를 이용해 ’바닷물 입수체험’‘해수 맛사지 체험’, ‘커피체험’과‘즉석 기념사진 촬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연곡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운영기간(7. 7. ~ 8. 20.)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수상휠체어체험(https://gtdc.or.kr/waterles) 또는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http://main.gtdc.or.kr), 전화(033-643-3366)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에 수상휠체어 체험프로그램으로 바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수상휠체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으며, 체험장소를 무상으로 후원해준 동덕2리 연곡해변 운영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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