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회장 장복균)은 지난 2일 홍천읍 일원의 홀몸 어르신가정에서 연탄보일러와 배전반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차상위 계층 홀몸 어르신이 지난해 12월 엄동설한에 보일러가 동파되어 홍천로타리클럽 조병일, 오승훈 역대회장이 긴급 임시 보수하여 겨울을 보낸 집으로, 홍천읍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제54대 새 임기를 시작한 장복균 회장과 조병일 회원 등이 참여해 보일러 등을 전면 교체 설치하고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온기를 불어넣었다.
장복균 회장은 “어르신이 올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에 동참한 로타리안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 이후, 보일러교체사업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집수리 지원, 김장봉사, 농촌봉사,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소외가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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