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는 6월 28일 고성군 향로봉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내에서 육군12사단 향로봉대대와 합동으로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을 진행하며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돼지풀 등 외래식물 제거 및 산림정화 활동, 자생식물 생태복원 등을 통해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향로봉산림생태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국화방망이 외 100종이 넘는 자생식물 10,000여본을 양묘하여 백두대간 생태계 복원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향로봉 희귀자생식물 121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김기수)은 “아름다운 숲은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생태복원 및 종자기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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