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새봄을 맞아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의하여 기관·단체별 책임정화 구역을 지정하고, 터미널 주변, 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와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비롯해 농경지, 하천변 및 도심지 주택가 등 생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4월 3일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의 날’로 지정하고,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 코스를 따라 공무원들이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심지 주요도로, 주택가, 소공원을 비롯해 농어촌지역 들판, 하천, 해변 등의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추진기간 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불법투기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쓰레기 투기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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