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일(목) 시민단체와 군인,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경포지역 및 남대천 주변에 대한 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하고, 방치된 쓰레기 10여톤을 수거 처리하였다.
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관광지 및 하천변, 도심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주요 도로변에 적재된 모래 제거를 위하여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을 봄맞이 청결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시 전 지역에 걸쳐 민·관·군 합동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하여 청결 상태가 미흡한 지역에 대해서는 유관 기관·단체 등에 청결운동 담당구역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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