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에 위치한 ‘청학동’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을 위하여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물가안정 유공분야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학동은 2012년 6월에 처음으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10년간 착한가격을 유지하여 지역사회 물가안정 유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착한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내 맛집으로 유명하며, 지난해에는 10년간 착한가격업소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월군으로부터 착한가격 10주년 기념명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도내 최초로 운영중인 ‘다품다 공유냉장고’에 지속적으로 반찬을 채워넣는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희망풍차 나눔가게(대한적십자사)로 등록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엄재만 경제고용과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요금 지원과 소규모 환경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지역내 물가인상 자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영월군은 외식업 17개소, 이미용업 7개소, 총 24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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