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명희, 공공위원장 황복순)는 지난 31일 무릉건강숲에서 어르신&청소년 결연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결연어르신 10분과 광희고등학교 1학년생 2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 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청소년의 노인 공경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결연사업 소개 및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월별 방문 생신서비스와 결연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에코백만들기, 컬러링북 활동, 요리활동, 콩나물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 및 명절맞이 식사와 윷놀이, 활동사진을 앨범에 담아 어르신께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어르신 안녕하세요” 사업은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 월 1회 프로그램 실시 및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생신 축하 서비스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총 57명이 참여하여 총 6회기를 진행했다.
한명희 민간위원장은 “청소년 시기의 봉사 경험을 통한 건강한 마음가짐이, 훗날 성인이 되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각자 사회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바란다”고 전했다.
황복순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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