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번영회(회장 김봉래)는 23일 10:00 대관령면사무소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자녀가정 29가정에‘해피꾸러미’를 전달했다.
대관령면번영회의 이번 나눔활동은 대관령 관내에 거주하고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양육비 경감에 힘을 보태고자 쌀(20kg), 라면, 계란 등 1가정 당 1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대관령면번영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이 겪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저출산의 사회현상 속에서도 다자녀를 이루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김봉래 대관령면번영회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자녀 가정의 엄마, 아빠들의 고충을 이해하면서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공동 육아 분위기를 고취하고 인구성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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