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역의 미래를 열어 갈 우수인재의 양성과 공교육의 내실화 등을 위해 2015년도 교육경비를 87억원 규모로 적극 지원하고, 강릉시인재육성기금 장학생을 40명 선발한다.
교육경비 지원 분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비 27억원, 원어민교사 인건비 2억 5천만원, 방과 후 수업 확대와 고교 평준화, 자율학기제 시행 등 점차 다양화 되어가는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지원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에 57억원 등이다.
올해부터는 중학교 자율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우선사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사업,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마을 체험캠프, 진로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며 특히, 2018동계올림픽 홍보 및 우리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사업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출신의 우수인재 발굴과 미래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조성 중인 ‘강릉시인재육성기금’은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해마다 5억원을 적립하고 있으며, 5천만원으로는 40명(고등학생 20, 대학생 20)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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