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운남성 망시에서 진덕금 중국공산당 덕홍주위원회 상무위원 겸 망시 당위원회 서기를 단장으로 한 11명의 방문단이 3월 24일, 25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강릉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김학철 부시장과 이용기 시의장을 접견하고, 커피박물관을 방문하여 커피 체험, 썬크루즈와 레일바이크 체험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도 함께 견학하였다.
지난 2011년 사오광 망시 시장이 제3회 강릉커피축제를 방문한 이후 2012년 최명희 시장이 망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 MOU를 체결하였으며, 매년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강릉시의회에서 망시를 방문하여 커피와 관련하여 상호 교류를 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방문에서 커피박물관 건립 등 커피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국 내 최대 커피 생산지인 망시는 미얀마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써 다이족, 징포족 등 소수민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학철 부시장은 “강릉시와 중국 망시는 커피에 대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만큼 서로 협력하여 커피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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