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동해지부(IWPG, 지부장 김성영)는 IWPG가 주최·주관한 '제4회 평화사랑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동해지부 예선 및 본선 수상 작품을 동해시 사회적협동조합인 바닷가책방마을 야외 까페에서 4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은 동해지부 본선 대상(예선 초등부 최우수상) 1점, 최우수상(중등부,고등부) 2점, 동해시장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 입선 15점으로 총 36점이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IWPG의 플랜트피스 사업의 일환인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정책‘중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4번째로 개최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52개국 145개 도시에서 12,000명이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동해에서는 80여명이 참가했다.
동해지부 예선 최우수상과 본선 대상을 받은 이다영 학생은 “차별없는 세상이 되는게 지구평화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며 나와 다르다 해도 차별하면 안된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면 갈등과 전쟁을 할 필요가 없다”라며 “평소에 평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평화에 대해 뜻깊게 고민해 볼 수 있어서 기뻤고 이일로 평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영 지부장은 “전시한 그림을 통해 평화를 바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게 되었고 정말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평화활동에 동참하는 여성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WPG 동해지부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예선을 오는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SCOSOC)와 글로벌소통국(UN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제정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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