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U-care센터(관장 양동호)는 지난 21일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동해시 관내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집 청소 대상자는 87세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집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 내부에는 각종 생활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반려묘의 분변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도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환경공단 봉사자 10명과 U-care센터 기관 직원 8명은 오래 방치되어 있던 물건과 각종 폐 생활용품,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 부엌 및 창고를 청소하는 등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양동호 관장은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해양환경공단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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