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단체회원들에게 전국 농업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주택을 잃은 회원은 12명으로, 대부분 삶의 터전과 농업관련 기반시설이 전파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산불피해 회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24일(월)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 강릉시연합회(회장 김성기)는 전국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800만 원을, 강릉시농업인단체 협의회(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청년4-H)에서는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5일(화) 생활개선 중앙연합회(부회장 김형숙), 강원도연합회(회장 김양금), 강릉시연합회(회장 최순규)는 200만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강릉산불 재해 농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 영농을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우리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인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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