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동 부녀회(회장 김명희) 회원들은 19일(수) 성덕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에는 김은희여사님·강릉시의회 배용주부의장·김홍수행정위원회 부위원장·홍정완의원·윤세기 성덕동주민자치회장이 동참하여 취약계층 및 어르신 등에게 사랑과 정을 전해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명희 부녀회장은“「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는 물비누와 폐비닐 판매수익금으로 2003년부터 2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함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김치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익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성덕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사랑의 김치를 받는 우리 이웃들이 힘겨운 시기를 잘 견디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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