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사무소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2년 전부터 화목난로를 사용하여 청사 난방을 운영하면서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목난로 위에 겨우살이와 대추, 칡 등을 끓여 차를 제공하면서 취지가 좋다며 몇몇 주민들은 겨우살이, 대추 등 4상자를 면사무소에 기탁, 따뜻한 대화 만들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지난 11일 조합장 선거와 직불금 신청 등을 위해 면사무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직원들이 일일이 따뜻한 차를 대접하여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이고, 쉬어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수 대화면장은 “추운 계절에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는 화목난로 사용을 계기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따뜻한 차 한 잔씩 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 여론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많이 만들어 대화면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면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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