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이하 동해해경서)는 봄을 맞아 바닷가 등에 행락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지난 12일부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국민소득 증가, 주 5일 근무 등 사회적 여건과 요 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연안을 중심으 로 한 해양레저 인구의 지속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5개 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사고발생 우려지역의 위험도 평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하에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정비 △안전관리카드 작성 등 지역별 특성에 맞게 시행하고,
또한, 방파제 및 갯바위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구명조끼 착용, 해역특성을 과신한 지역민의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사고방지 등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서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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