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김진태 검찰총장과 강신명 경찰청장에 도시농촌 가릴 것 없이 각종 불·탈법,흑색선전등 혼탁한 진흙탕
싸움으로 ‘돈 잔치’ 가 기승을 부린 농.축.수협 산림조합장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부정 사범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부정과 타락을 막자는 동시선거의 취지가 무색할 지경인 이번 제1회 조합장 동시선거 문제가 공직선거와 같은 엄격한 잣대와
극히 제한적 선거운동 규정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리 수 있는 방안이 근본적으로 차단돼 "도덕성과 전문성,강한 책임감,탁월
한 사업·경영능력을 갖춘 후보가 제대로 가려내지도록 검증할수 있는 토론회나 합동연설회마저 없다보니 '깜깜이 선거판'이였다며 중앙
선관위,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에 불합리한 선거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조합의 조직발전,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유능하고 깨끗한 조합장을 뽑아야 하는데도 "일부 조합원에게 현금 살포와 선물 공세,
조합장 선거 불출마 대가의 물밑거래 등 돈으로 매수해 당선된 조합장은 조합원의 이익보다는 자신을 위해 주어진 권한을 악용·남용하며
부정부패 비리에 개입해 쓴 돈 본전 빼먹을 것이 뻔하다"며 "선관위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법 탈법 불법 당선자들을 엄정 처리하고, 돈
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전원 과태료를 물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오는 법의 날(4월25일)에 부패비리국민고발청(약칭.고발청)NGO를 창립할 계획인 4.29 국회의원 보선 서울관악을 지역구 예비
후보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대부분 나이 들어 농사를 짓지 못해 공익권(共益權)을 박탈당한 조합 창립 멤버인 고령의 조합원들에게도
정부가 다하지 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익권(自益權)만은 적극 보호해주길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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