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 이석창)는 9일(월) 오후 7시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거리 미관 조성과 깨끗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불법쓰레기 자율감시단을 조직하여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동은 강릉시 최대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는 상업밀집지역으로 평소 주요 길거리에 산재해 있는 불법쓰레기 문제로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어, 주민 스스로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선진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창) 주관으로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율감시단 발족을 결의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창),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건식),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김재근), 방위협의회(회장 윤병섭) 등 중앙동 관내의 4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관내 통장협의회(회장 김태영), 동 주민센터(동장 김영남)가 참여하여 발족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관내 불법쓰레기 투기 취약구역 6곳을 선정하고, 3개반 6개조로 근무인원을 편성하여 야간 불법쓰레기 투기 계도 및 단속 활동에 나선다.
김영남 중앙동장은 발대식에서 “중앙동은 시내 중심가로 번화가가 밀집되어 있어 특히, 쓰레기 문제에 민감한 지역이다”라며, “이번 주민자율감시단 활동이 단순한 불법쓰레기 단속을 넘어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립하고 마을 거리환경은 주민들이 관리한다는 책임의식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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