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28일, 오전 11시 학술정보센터에서 현인숙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새학년 새학기를 맞은 네팔 유학생과 간담회 및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방대학으로서 국가정책에 참여하고 글로벌 실무인력 양성에 기여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기반 확충 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영동대학교는 COVID-19로 중단되었던 해외 학술 및 유학생 교류 등을 재개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네팔, 몽골 국적의 유학생 95명을 유치하며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을 찾은 유학생에게는 한국어 과정부터 전공 과정까지 모든 교육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겨울에 좀 추웠지만 입맛에서부터 문화적 차이에 대한 배려와 친절이 기억에 남고 눈과 바다를 볼 수 있어 신기했으며 강릉영동대학교 교육프로그램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인숙 총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멀리서 와주신 것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학업 정진에 어려움이 있으면 전 교직원이 나서서 도와드리겠다고 하며 한국에서도 가장 청정한 명품관광도시, 강릉에서 청춘을 맘껏 즐길 수 있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어학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세가 급격한 지방대학 위기 극복과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유학생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3관왕을 달성하였고 최근 1차년도 성과보고에서 LINC3.0사업단(단장 이금주)의 우수성과상과 GYU일자리센터(센터장 이금주)의 우수 평가 선정에 힘입어 2차년도인 올해에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 확대와 추가 유치 등 전문인력양성 교육의 품질을 더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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