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16회 강릉시농업평생학습대학 입학식이 28(화) 오후 2시 교육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농업평생학습대학은 지속가능한 강릉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요자별 맞춤형 농업 기술교육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영농기초, 원예과정, 청장년스마트팜 3가지 과정을 운영하며, 시설 소득작물 등을 배울 수 있는 과목을 마련하여 귀농・귀촌인 및 농가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 19에서 벗어난 첫해이니만큼 대면교육을 실시하며,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장기 기술교육과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과정별로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면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용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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