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빌립지파 제천지부(지부장 정준호)가 3월 22일(수) 춘천 남이섬 일대에서 장애인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물하는 ‘오감여행’ 체험 프로그램인 ‘제9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 지체장애인 14명과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를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의료팀, 배드민턴 체육 코치진 및 교통 의전팀과 봉사자 등 28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나눔열차 체험 △공예원 체험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제천지부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기본 자세와 서브 코칭을 진행했으며 제천시 보훈단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받아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어 나눔 열차 체험으로 남이섬의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느끼고 공예원을 방문해 머그컵 페인팅 촉감활동과 산림욕 및 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휴식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로 진행돼 왔다.
특히 전년도부터는 평소 외부 활동의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함께 극복하는 마음치유 봉사로 오감만족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하고 있다.
오감여행 참여자는 “오늘 하루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준호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장은 “사회적으로 약자인 장애인단체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는 담벼락 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비롯해 매월 정기적으로 착한소비 착한기부 캠페인, 다다익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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