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새봄의 기운과 함께, KTV(원장 류현순)가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KTV는 이번 개편이 정책과 공공·생활정보를 시청자에게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함은 물론 시청자들의 고충과 고민을 귀담아 듣고 해결에 도움을 주는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철밥통은 가라』 -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낮 4시 10분 방송
KTV 신설 프로그램 ‘철밥통은 가라’
대한민국 헌법 제7조에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철밥통, 무사안일, 부정부패라는 꼬리표가 말해주듯 공무원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차갑게 얼어붙은 지 오래다.
오는 11일 첫 회가 방송되는 『철밥통은 가라』(연출 김우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일선 공무원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성, 창의적 사고로 국민의 삶을 바꿔놓고 있는 ‘진짜 공무원들’의 일과 열정, 그리고 진정성 가득한 인생 스토리를 따라가 본다.
○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KTV 신설 프로그램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경제도 어려운데 TV를 틀면 우울한 소식들이 넘쳐나고, 시련을 이기고 큰 성공을 이뤄냈다는 화면 속 주인공들은 멀게만 느껴진다.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필요하고,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내 이웃의 영웅’이 그리워지는 이유다.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안방을 찾아갈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연출 신혁중)은 우리 생활 속에 긍정 에너지를 전염시키며 시대정신을 구현해가고 있는 숨겨진 영웅들을 찾아 나선다. SNS 공간에서 함께 진행되는 ‘감동 릴레이 공모’를 통해 시청자들도 직접 발굴한 사연과 영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 『KTV 정책 통(通)』 - 12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8시 방송
‘정책’이라는 것, 딱딱하고 복잡해서 도무지 접근이 쉽지 않다. 더구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고, 내가 궁금한 건 탁 터놓고 물어볼 수 있는 자리는 없을까.
1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시청자를 찾아가는 『KTV 정책 통(通)』(연출 김진웅 이승진)은 ‘본격 정책정보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개그맨과 시사평론가, 분야별 전문가·공무원은 물론 ‘아줌마 대표’를 포함한 정책의 직접 수요자들이 한데 모여 양파 껍질을 까듯 ‘내게 도움이 되는 정책정보’를 찾아나간다.
○ 『혁신을 혁신하라!』 -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KTV 신설 프로그램 ‘혁신을 혁신하라!’
‘정책을 알면 돈이 보인다’는 명제는 그 정책과 경제현장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냈을 때만 참이다. 규제개혁이나 제도개선 등의 정책이 실제로 빛을 발하기 위해선 수많은 지표와 숫자를 뚫고 기업과 공장, 매장, 시장 등 ‘현장’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16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현장중심형 경제 프로그램 『혁신을 혁신하라!』(연출 이영호)가 방송된다. 정부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경제 체질 개선 정책들이 경제현장 곳곳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불황을 이겨내는 기업과 사람들의 ‘탐나는 비결’을 해부한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돈 되는 경제정보’들도 알아본다.
○ 『정책오늘』·『정책플러스』 - 9일부터, 평일 아침 11시, 낮 4시 40분 방송
9일부터 평일 오전과 오후에는 데일리 생방송 『정책오늘』(연출 최정윤)과 『정책플러스』(연출 배경욱)가 방송된다. 국민적 관심사가 되는 주요 정부정책에 관해 부처 담당자와 전문가를 불러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 복지·노동·육아·일자리 등 그날 그날의 정책 가운데 국민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소상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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