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서장 안승일)에서는 2015. 3. 3(화) 19:38경 차량 뒷자석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누워있는 30대 남성을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사찰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끊긴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동해경찰서 상황실은 위치추적 결과 동해 신흥동 부근으로 확인되어 북삼지구대 순찰팀, 112 타격대, 강력팀 등이 신속 출동하여 그 일대를 수색하였다.
한편 북삼지구대 경사 심종숙은 자살기도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 소셜미디어(카카오스토리)에서 자살기도자의 인적사항 및 차량번호를 특정하여 직원들에게 신속히 전파하였고 이를 토대로 강력3팀장 경위 엄주현 등은 자살기도자의 차량이 달방댐 방범용 CCTV를 통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백봉령 부근을 수색하던 중 6부 능선 좌측 공터에 주차되어 있는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안을 확인한 결과, 차량 뒷자석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누워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조치 후 가족에게 연락하여 자살기도자를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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