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지난 10일(금) 원주천 공원에서 개운동 세경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미니운동회를 진행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운동회에는 장석우 개운동 노인분회장과 하석균 도의원, 염돈남 세경경로당 회장, 경로당 어르신, 신천지자원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경로당에서 바닥공사를 진행하는데 모임하기가 쉽지않다는 상황을 듣고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에서 미니운동회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푸른 하늘 아래 봄 바람을 만끽하며 오재미 던지기, 과자따먹기,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염돈남 세경경로당 회장은 “몇일 동안 경로당 출입이 어려워 답답했는데 행사내용을 듣고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참석을 권면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90세가 넘으신 한 어르신은 “80년 전 초등학교 시절의 운동회가 생각난다. 이렇게 좋은 행사와 한 달에 한번와주는 신천지 봉사자들이 더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할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개운동 어르신들에게 신경써줘서 고맙다. 항상 특별하게 준비하는 신천지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는 소외계층인 장애인 마음치유 오감여행 ‘찾아가는 건강닥터’ 노후된 담벼락을 벽화로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 ‘담벼락이야기’ 평화를 염원하는 프로그램 '나라사랑 평화나눔' 힐링·나눔, 기부·환경을 주제로 한 희망 프로젝트 ‘다다익선(多多益善), 자연아 푸르자(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