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9일 시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겨울철 적치된 하천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지역사회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활기찬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 등산로 공원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 약 21톤을 수거했다.
시는 향후 주기적인 범시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자발적인 시민참여 및 관심을 유도하고 폐기물 불법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호석 생활자원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생활폐기물 배출 일자 준수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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