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선)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3월4일부터 6일까지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직원 및 산불감시인력을 취약지역에 투입해 산불예방활동 전개 및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산불감시인력 80여명을 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순찰활동을 통해 관습적으로 행하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산림 내 무속행위, 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특히, 단속기간 중에는 야간 산불감시 및 산불상황실 근무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초동 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발생 대부분이 입산자의 부주의, 농촌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있어야 산불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산불방지 활동에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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