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각종 문화유적, 관광지 등을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3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죽서루에서 출발하며, 토요일에는 레일바이크와 엑스포 타운, 해신당 공원 등을 경유하는 레일바이크 코스, 일요일에는 대금굴과 이사부사자공원, 척주동해비 등을 경유하는 대금굴 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
이용객은 레일바이크 또는 대금굴을 사전예매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해신당 공원, 동굴신비관 및 탐험관 이용료 50% 할인 혜택과 전문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유적지, 관광지 등에 대한 자세한 현장해설을 들을 수 있다.
삼척시는 피서철 성수기(7. 25 ~ 8. 16)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버스를 매일 운행하며, 장미공원 개화시기인 5월부터 7월에는 장미공원을, 7월 이후에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경유지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6천원, 초·중·고생 3천원, 7세 이하는 무료이며, 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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