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3일(목)~24일(금)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에서 잔가지파쇄기 등의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과수 전지목 및 농용 부산물을 파쇄하는 잔가지파쇄기와 재해 대책용 양수 장비 등의 조작이나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잔가지파쇄기는 읍ㆍ면ㆍ동 12개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실습 운영을 위해 산림과의 협조를 받아 읍면동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재해 대책용 양수 장비를 200여 대 비치하고 있으며, 읍ㆍ면ㆍ동에 양수 장비를 전진 배치하여 봄철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잔가지파쇄기와 양수 장비의 사용 방법 실습 교육을 통해 읍ㆍ면ㆍ동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재해를 방지하여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