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영남)에서는 지난 24일(화) 오전 10시 관내 남대천 주변지역에서 관내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 마무리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의 주출입로이자 주차 공간 활용 등으로 교통량이 밀집되어 있는 남대천 일대는 평상시 각종 생활쓰레기 방치로 도시 미관이 저해되었던 장소로, 이번 설 연휴기간 이후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중앙동 소재 각종 자생단체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본 대청소 행사가 진행되었다.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건식),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재근), 중앙동 청년회(회장 송비경), 방위협의회(회장 윤병섭), 재향군인회(회장 박인재) 등 중앙동 관내의 각종 자생단체 회원들이 남대천 둔치와 제방길을 중심으로 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적치물 수거 작업에 힘쓴 한편, 통장협의회(회장 김태영) 또한 관내 가구골목과 곶감전길 등을 돌며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중앙동 주민센터에서는 본 행사 외에도 설 연휴 전후로 강릉시 자원순환과와 협력하여 관내 주요 취약구역에 대한 환경정비 및 관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특별 관리에 나섰으며, 봄맞이에 앞서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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