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14년 7월부터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할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된 기초연금을 올해도 계속하여 지원한다.
강릉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36,000명 중 소득하위 72% 어르신에게 월2만원부터 20만원 차등 지급하게 되며, 금년에는 기초연금 60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26,000명의 어르신에게 월 평균 50억원 정도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을 희망하는 만65세(1950년) 이상 노인(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분증 및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통장사본을 준비하여 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소득재산 신고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93만원, 부부가구는 148만 8천원) 이하인 어르신이며,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군인, 별정우체국직원 등 지역연금 수급권자 및 그 배우자는 기초 연금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특히 기초연금 신청(접수)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데도 기초연금 신청 및 접수비 명목으로 어르신들의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르는 사람이 기초연금 신청해 준다면서 접근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