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춘식)는 지난 7일 19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발한동 소재 동쪽바다 중앙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 시청, 경찰, 묵호의용소방대 등 50여명과 13대 장비가 동원되어 중앙시장 내 8구역 크레파스 점포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 요구조자 1명이 연기와 화염에 고립되어 인접 점포로 연소 확대중인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시장상인 및 자위소방대가 참여한 화재진압훈련 ▲시장 내·외부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건물구조 숙지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안주석 현장대응단장은“평상시 꾸준한 훈련으로 시장상인 및 자위소방대의 화재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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