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명품 농축산물 중 하나인 홍천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하는 송아지 육성기 TMR 사료에 대하여 금년도 군비 6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한우는 송아지 육성기에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여 소의 골격과 위를 튼튼하게 발달 시켜서 향우 비육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높이는 사양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농가에서 급여하는 TMR사료의 생산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도 이번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1++, 1+ 출현율은 각각 20.5%, 56.2%로 1위를 하고 있지만 1등급 출현율은 87%로 4번째로 뒤쳐져 있다. 홍천군 축산과에서는 1등급 출현율을 90%대로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TMR 사료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신청 절차와 청구 절차의 복잡으로 실적이 저조하였으나 올해 부터는 농·축협 이나 사료공장에 구비되어 있는 청구서를 작성, 분기별 정산을 통하여 절차를 간소화 하였다. 육성기 TMR 사료는 포당(20kg) 2,000원씩, 농가당 최대 10,000천원까지 지원된다.
홍천군 관계자 “육성기 TMR 사료 지원사업은 홍천 한우 농가에 생산비 절감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향후 1등급 출현율을 도내 뿐아니라 전국 최고로 높여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명품한우담당(☎430-2720.27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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