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내일(29일) 오후 1시 30분 365세이프타운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염동열 국회의원 및 교육 관계자를 초청해 ‘365세이프타운의 안전학교 지정 방안’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황우여 부총리의 365세이프타운 전격 방문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교육을 실질적인 체험중심의 교육으로의 전환을 모색해 온 교육부장관의 관심과 염동열 국회의원 및 태백시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후 안전한 사회구현이 국정기조로 크게 부상한 가운데 금번 365세이프타운의 안전학교 지정은 국가가 운영하는 안전체험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365세이프타운이 안전학교로 지정될 경우 전국의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이 접목된 차별화된 안전체험교육의 체계적 실시로 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365세이프타운의 안전학교 지정이 가시화되면 시의 시정목표인 교육 강도 태백으로 태백시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은 태백시 장성동 일원에 국비 1,133억 원을 포함 1,790억 원을 들여 터 넓이 950,376㎡에 재난안전체험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신개념 애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지난 2012년 10월 31일 개관하여 태백시가 직접 운영 중인 공익적 시설로 한해 20만여 명이 찾아와 체험교육을 받고 있으며, 그 인원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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