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초등학교(교장 김명종)는 ‘7번가의 기적’ 비치클린 챌린지 캠페인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7번가의 기적’ 캠페인은 동해안 7번 국도 주변 학교 교육 가족들이 비치클린 활동에 동참해 우리 지역의 청정바다를 지키고, 환경사랑 실천의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본 캠페인은 강원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협조해 추진되었다. 거성초등학교는 7번 국도 동해안 주변 학교에 본 캠페인 운영계획 및 홍보영상 등 챌린지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참여 희망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참여 학년, 일정과 시간, 장소를 결정해 비치클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해안 7번 국도 주변 고성 외 5개 지역 30개교 7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0L를 수거했다.
‘7번가의 기적’ 비치클린 챌린지 홍보영상은 강원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happygwedu)을 통해 공개했다.
거성초 홍성택 교사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이 동해안 여러 학교에 좀 더 확산되고, 행동과 실천의 참여 문화가 활성화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기후 위기나 환경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성초등학교는 도교육청 지정 기후변화대응 생태환경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실태나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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