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과 경기 양평 주민들 600여명이 27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용문~홍천 철도 예타면제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상경집회를 진행했다.
‘홍천철도 조기착공’을 외치는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피켓을 양손에 쥐고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한 염원을 담아 힘껏 흔들며, 홍천군민 100년 숙원사업이 이번에는 꼭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유상범 국회의원, 박영록 군의장 및 의원 등과 도의원, 홍천지역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600여명이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이영복 회장,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 영귀미면여성의용소방대 박미숙 대장, 서석면여성의용소방대 서원란 대장, 내촌면여성의용소방대 김은녀 대장 등도 대원들과 함께해 목청껏 홍천철도 유치의 바람을 전달했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와 홍천군민들은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열린 홍천~용문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홍천행 열차 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는 등 강원도 1순위 사업이고 대통령과 국회 및 여야 정치권이 한결같이 약속한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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