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승표, 민간위원장 나영자)는 12일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수동 4개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삼수사랑나눔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번 반찬나눔 행사는 올해 총 6회차 중 5회차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종(춘천닭갈비, 열무김치, 무생채, 오징어젓갈)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 중증질환 환자 등 저소득층 4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생활환경도 살피고 필요한 복지욕구도 함께 확인했다.
나영자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께 반찬을 전달할 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듣고 있으면, 더 자주 반찬나눔 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승표 삼수동장은 “올해 5번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는데 따뜻하고 살기좋은 삼수동을 만드는데 사회단체가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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