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호규)은 9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대표와 함께 삼척시장, 삼척시의회의장, 교육장과 함께하는 ‘2022 삼척 어린이·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삼척시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 지역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삼척시와 삼척교육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생각해보고 이를 취합하고 정리하여 22개의 제안서가 만들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8개의 학교가 이번 정책토론회의 제안 발표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화 △ 교복 지원정책의 현실화 방안 △ 노인일자리 사업과 탄소중립활동 연계 운영 △ 비시내권 학생의 학습공용 공간 마련 △ 학생 체력향상, 자치역량 향상 방안 △ 버스터미널 및 버스정류장 개조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시의회의장, 박호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제안에 화답하며 삼척시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학생들에게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호규 교육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생각하고 소통해나가는 활동은 지역의 시민이 되어가는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제안이 의미있는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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