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동해시 무릉계곡 일대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무릉 헬스토피아'가 6월 삼화동 무릉계곡 일원에 전체 건축면적 4,388㎡,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등 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해 준공된다. 이후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운영을 시작한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상반기 중에 건축 내외부 마감과 토목공사를 마치고 2단계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지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설 완공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 운영조례를 마련하고 시 직영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준비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김도경 시 전략과장은 “도내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되는 무릉 헬스토피아는 관광객, 시민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예방 등의 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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