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동 불교법인 조계종 ‘길상사’가 8월 31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4kg) 20포(40만원 상당)를 묵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길상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와 마련됐다.
한편, 길상사는 매년 명절 등 수시로 묵호동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와 과일, 시루떡, 팥죽 등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기선 묵호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 준 불교법인 조계종 ‘길상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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