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해성)가 지난 8월 28일‘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에 사용할 배추 모종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농장’에서 직접 회원들이 배추 농사를 지어 매년 11월경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활동으로, 이날 배추 모종 4,500여개를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재배하겠다.”고 밝혔다.
채시병 망상동장은 “오늘 심은 배추 모종을 잘 키워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 계층 500여 가구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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