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이달부터 2월 27일까지『지방세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2014년 12월말현재 동해시 지방세 체납액은 54억3,000만원으로, 결산시점인 2월말까지 48억5,000만원으로 줄이기 위하여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매각, 예금․급여 등의 채권압류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5백만원이상 고액체납자 84명에 대한 18억4,000만원의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징수전담팀을 꾸려 은닉재산의 철저한 조사와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하며, 4회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1,089대(892백만원)에 대하여는 소유자의 직장과 실제 운행자를 파악하여 번호판 영치 후 공매를 추진한다.
‘14년 2기분 자동차세 독촉기간이 경과 한 2월 2일부터는 주․야간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집중 영치한다. 지난한해는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차량 225대를 영치하고 영치예고 385대, 촉탁 124대를 통해 총 2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다.
시는 체납액 특별기간 동안 체납처분 활동을 강화하면서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하여 가상계좌, 신용(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에서 납부하거나, 전화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는 ARS(1899-2992)납부 등 다양한 납부시책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정리기간 중 체납세를 자진납부하고 납세의무이행으로 행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특히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질 체납차량 정리를 강력히 추진하여 공평과세 원칙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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