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 관광열차를 목표로 제작된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오는 15일 오전 9시 개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선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부 부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열차 A-train'개통행사와 함께 시승행사를 갖는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오는 22일부터 청량리~원주~제천~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을 매일 1회 왕복 운행하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민둥산역~정선역~아우라지역은 1회 추가 왕복운행한다.
국내 여객열차 중 최초로 지역 명칭을 사용한 정선아리랑열차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영국의 텐저린사가 아리랑과 정선의 정서·문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더욱 화제가 됐다. 열차외관은 아라리 선율을 표현하여 율동감을 더했으며 기관차와 발전차에는 동강할미꽃 빛깔로 꾸며졌다.
장거리열차로는 처음으로 개방형 전망창을 설치해 모든 좌석에서 야외전경을 볼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