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호규)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22일 삼척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으로 훈련을 시작하여, 곧바로 전시직제 편성을 통해 전시 비상상황에 능동적ㆍ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한다. 그 외에도 민방공 대피훈련, 한울원자력발전소 피해발생 시 관내 학생 보호 토의훈련, 메시지 도상훈련, 삼척 소방서와 합동하여 직원 대피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을 진행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2019년 이후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3년 만에 다시 재개된다. 삼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상시 철저히 준비된 비상대비정신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책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전시 교육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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